인하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싸이티바, 바이오 인재양성 ‘맞손’

입력 2021년01월07일 09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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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가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이티바(Cytiva)와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인하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와 싸이티바는 6일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 센터(APAC Fast Trak center)  BRC 연구소에서 바이오산업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었다.
 

협약은 싸이티바가 인하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학생들에게 바이오프로세스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하대와 산업체 맞춤형 기술교육과 공동교육을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바로 이어 1~2월 바이오시스템융합대학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공정 교육과 실습을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하대 이철균 생명공학 학과장과 전태준·허윤석·백종윤 생명공학과 교수, 싸이티바 최준호 대표와 김재현 상무, 김도윤·최순웅 부장이 참석했다.
 
인하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는 지난해 2학기 바이오시스템, 바이오소재, 바이오의약, 바이오공정 등 네 가지 전공트랙으로 신설됐다.

지난 8월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된 산학융합 인터랙티브 바이오공정 혁신 교육연구단에 속하며, 오픈 캠퍼스 형태로 산·학·연·관 연계 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 싸이티바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생산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최적화 서비스와 공정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APAC패스트트랙 센터를 설립했으며, 셀트리온에 상용 의약품 주요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철균 생명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체 관련 바이오공정 교육과 실습, 바이오시스템융합대학원의 이론과 연구가 시너지를 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준 높은 바이오프로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싸이티바와 상호 협력해 최고 수준의 바이오공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와 싸이티바는 6일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 센터 BRC 연구소에서 바이오산업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허윤석·백종윤·전태준 교수, 이철균 학과장, 싸이티바 최준호 대표, 김재현 상무, 김도윤·최순웅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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