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서울시 유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1년01월10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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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서초행복e음센터가  특화사업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평가는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지자체 161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고독사 ‧ 자살 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께 개별 사례관리 및 우울증 진단, 투약 지원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 등 특화서비스 부문에서 ▲서비스제공 적절성 ▲서비스제공 충분성 ▲사업추진 적극성 등으로 평가되었다.

 

전국 지자체 161개 기관 중 총 4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으로, 이번 서초행복e음센터의 수상은 서울시에서는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구는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들께 ▲고독감 해소를 위해 친구모임방 ▲생활불편수리 출동 핸디맨 ▲안부확인 안심콜 ▲IOT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 등 서초형 어르신돌봄을 꾸준히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휴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취약독거어르신께 영양식을 지원하고, 심리적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비타민C‧쌍화차를 담은 힐링꾸러미, 삼계탕, 카네이션을 담은 孝사랑꾸러미 등을 제공하는 등 취약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심리적 방역에도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어르신 1,140명께 전기요, 이불 등 온열물품을 제공하고, 동파 대비 난방시설 점검‧수리, 겨울철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파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우울감, 고독감 등 코로나블루에 특히 취약한 만큼 세심한 돌봄을 통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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