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에 김선갑 광진구청장, 전 직원 모두 팔 걷었다

입력 2021년01월13일 0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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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12일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구는 구민들이 퇴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자양로, 뚝섬로 등 광진구 내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및 경사진 골목길 등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제설책임노선을 나눠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급경사지, 고갯길, 응달지 등 취약지역에는 제설제를 미리 살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일대 등을 찾아 도로 제설 현황을 점검하고,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예보에 따르면 강한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 시간대와 맞물릴 것으로 보여 주민 불편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즉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라며 “구민 여러분도 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고,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우니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히 통행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동주민센터와 지하철역 출입구 등 지역 곳곳에 제설함 93개와 염화칼슘보관함 200개, 주민자율 제설도구함 95개를 설치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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