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활동으로 눈길

입력 2021년01월13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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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1월 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154개소에 자체 제작한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물과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의무관리대상 해당)에서 일괄 배출하던 투명 페트병을 유색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홍보물,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의무관리대상 외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같이 시행예정이다.


홍보물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투명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 분리배출 요령, 자주 묻는 질문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분리배출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을 담을 수 있는 전용수거 봉투(200L) 약 2만 9천매도 제작해 무상배부 한다.


뿐만 아니라 ‘내용물은 싸~악 비우기! 라벨은 착!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고 꽈~악 뚜껑 닫기’ 등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슬로건도 만들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각 반영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비우고 헹구기, ▲겉면 라벨제거, ▲찌그러트려 뚜껑 닫기,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 배출하기 순으로, 유색 페트병은 기존처럼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달라지는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제도는 환경보존과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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