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서당 학부모 테마특강‘ 운영

입력 2021년01월13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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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오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6회에 걸쳐 2021년 1분기 ’용산서당 학부모 테마특강‘을 운영한다.

 

 주제는 ’한학! 꽃, 음식, 공예와 만나다‘이며 꽃을 만나다(1.28., 2,25.), 인성요리를 만나다(2.4., 2.18.), 공예를 만나다(3.11., 3.25.) 순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꽃을 만나다‘는 식물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그려보는 시간이다. 다육식물을 활용한 마음의 정원 액자 만들기, 꽃과 함께하는 몰입의 시간, 내 마음의 중용(中庸) 센터피스(식탁 중앙 장식물) 만들기 등 수업이 이어진다.

  

 ’인성요리를 만나다‘는 요리와 인성 교육을 병행, 수강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강좌로 곶감단지,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공예를 만나다‘는 한복 방향제 만들기, 미니 노리개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향기 품은 한복 및 매듭공예에 대한 강연이다.

 

 특강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단 거리두기 완화 시 대면으로 전환되며 대면강좌는 용산서당 교육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은다. 수강료는 1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용산서당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용산구 백범로 329) 별관에 위치했다. 지난 2017년 말 개관했으며 137.6㎡ 규모로 교육실(75.3㎡), 훈장실(15.3㎡), 탈의실(11.6㎡)을 갖췄다.

 

 개설(정규) 강좌는 초등학생반(입문·기초·주말), 성인반(입문·기초), 특강반(한자급수)으로 나뉘며 반별 정원은 10명, 강좌내용은 입문·기초한자, 기초부수, 설문해자, 사자소학, 천자문, 격몽요결 등이다.

 

 정규강좌 수강료는 분기별 2만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비대면을 병행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 분기 새로운 형태로 학부모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꽃, 음식, 공예라는 주제를 전통 한학에 접목시켰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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