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도로 결빙 취약지점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1년01월15일 10시0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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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겨울철 및 설 연휴 대비 도로 결빙 취약지점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매년 겨울철이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인한 겨울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겨울철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결빙우려구간 주의 표지판, 자동염수 살포장치, 도로 열선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주의 표지판 및 전광판(V.M.S) 운영, 도로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결빙 취약지점 표지판 25개소의 설치 상태 등이다.


또한 성안로 고가차도 외 3개소 자동염수 살포장치, 약사로 외 3개소 도로열선 작동여부 등을 구·군 도로관리부서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밖에 기존 결빙 취약구간 조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고갯길, 교량 부분이나, 터널 출구 부분도 취약구간에 새로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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