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본격 시동

입력 2021년01월17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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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창군이 이달부터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민에게 희망을 심어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이미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농촌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이미 조성된 하드웨어와 효율적인 연계, 액션그룹 발굴과 사람과 산업 그리고 마을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순창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추진단장 및 사무국장, 사무원으로 구성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구성했고, 건강장수연구소에 임시사무실을 꾸렸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세부사업내용을 담을 기본계획을 오는 5월 완료를 목표로 마련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다음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우선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업전반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한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도 개설한다. 이를 통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많은 시설들이 구축되고 다양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들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이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데 미흡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선해 나갈 생각이다.


황숙주 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에 꼭 필요한 창의적인 사업발굴과 액션그룹 양성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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