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광주에서 활약한 수비수 정준연 영입

입력 2021년01월19일 22시3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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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광주에서 활약한 수비수 정준연을 영입했다.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출신의 정준연은 지난 2008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전남에서 여덟 시즌 동안 K리그 82경기를 소화한 그는 2014년 광주FC로 팀을 옮겼고, 이적 첫 해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팀을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으로 이끌었다. 이후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결한 그는 다시 광주로 복귀해 2019 시즌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가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또한 빠른 발과 판단력, 영리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투지와 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K리그 무대에서만 200경기 가까운 기록을 가진 베테랑이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 조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정준연은 “FC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총 두 번의 승격을 한 좋은 기억이 있는데, 올해 안양에서 다시 한 번 승격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라며 “안양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잘 알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플레이로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2021 시즌 1차 전지훈련을 전남 벌교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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