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관광여행사, 4년째 청소년 사랑

입력 2021년01월25일 06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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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유)대한관광여행사(대표 조승환, 윤명희)는 22일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기 위해 ‘청년 희망 장학금’ 3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에서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출퇴근과 각종 수송 업무를 하고 있는 (유)대한관광여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전달해왔다. 특히 4년째인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했다.

 
조승환 대표는 “사람들을 안내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업체를 운영하다보니, 가장 어려운 대상도 사람이지만, 위안을 받는 대상도 사람이었던 것 같다”며 “서로를 알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의옥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준 대한관광여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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