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네방네 60개 독서동아리 육성 공모

입력 2021년02월01일 0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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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독서동아리 ‘햇살’이 독서모임에서 독후활동 도서 ‘침묵의 바위’를 들고 기 싸움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15일까지 독서동아리 공모를 실시한다.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한 독서동아리는 자율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같이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벌이는 활동이다.

 

‘같이 읽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구는 올해 동네방네 60개 독서동아리 육성을 목표로 공립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으로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최소 5회 이상 독서모임이 가능한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다.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도서구입, 현장체험 등 독서활동을 위해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 각 동아리는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컨설팅과 효과적인 동아리 운영전략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다양한 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에 모임을 이끌어갈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동아리 모임활성화를 위해 활동 우수 독서동아리에 독서토론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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