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책과 함께 힐링하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으로 오세요~

입력 2021년02월22일 09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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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개소한 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 내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강동구 양재대로 1419, 2층)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다독다독(多讀茶篤)’ 1호점은 이름처럼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혁신문화공간’이다. 기존 도서관과 달리, 주민들이 책을 읽지 않아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모이고 그 안에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써보기 교실’과 책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야간 독서모임 ‘채그로’를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서관 자원봉사단, 공동육아 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 모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독다독 1호점은 관내 도서관 중 영어원서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으로 연령대별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인기 영어원서 500여 권이 비치돼있다. ▲영유아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청소년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초등원서교실 ▲성인을 위한 영어 독서모임 등 영어원서를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만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한 팀만을 위한 공유서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적합한 소규모 주민 모임 한 팀에게 도서관 공간을 빌려줘 제한적인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에 이어 천호동 고분다리전통시장 2호점, 암사동 3호점 개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마을과 사람이 만나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문화혁신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며, 사전신청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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