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대사증후군 질환자와 위험군 대상 '생생대사 교실' 운영

입력 2021년02월23일 14시44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안성시보건소는 오는 3월 2일부터 대사증후군 질환자와 위험군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생생대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의 성인 질환이 3개 이상 나타나는 상태를 일컫는다.

 

생생대사 교실은 3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10주간 주 2회(화, 목 10:00~11:00) 운영하며, 매주 zoom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운동 교육(전신근력 운동, 코어강화 스트레칭 등) 1회와 실외 신체활동(비봉산 등산 등) 1회로 구성된다. 단, 실외 신체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zoom으로 시행하는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해 비교분석하고, 개인 식단일기를 작성해 영양 상담을 받고 질환 관리 교육도 받는다.

 

또한 안성시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요가매트를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시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대사증후군 질환자뿐만 아니라 위험군(증상 2개 이상 해당)도 해당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안성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모바일 신청서(모집공고의 QR코드 스캔)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678-5756~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영양 관리가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