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문

입력 2021년02월25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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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이 방문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우리나라 탄소 소재 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먼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개원식에 참석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으로,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관련 기반조성, 기업의 창업·연구개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5월, 「탄소소재법」 개정에 따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의 근거가 마련됐고, 관련 절차에 따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전북 전주시 소재)이 진흥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 총리는 개원식 축사에서“탄소소재는 미래 첨단산업의 쌀이자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100년의 견인차”라고 말하며,“탄소소재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을 뛰어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오늘 발족하는 ’탄소융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연대·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개원식 후, 정 총리는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으로 이동했다.

 

정 총리는 박전진 효성 전주 공장장으로부터 효성 전주공장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탄소섬유 장비를 직접 살펴봤다.

 

효성은 전주공장에 총 1조원을 투자하여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크게 제고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2,300명, 생산 유발 2조 1,500억원 등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정부는 금일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 발전전략」을 발표했으며, ’연대와 협력‘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5대 핵심 수요산업* 18대 중점분야를 설정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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