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천-여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입력 2021년02월25일 10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시-이천시-여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도입방안 국회토론회(정성호 국회의원실 개최)가 오는 3월 3일 여의도 이룸센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광주시(시장 신동헌), 이천시(시장 엄태준), 여주시(시장 이항진) 3개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행사진행은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 개회사를 필두로, 축사에 소병훈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광주시와 이천시는 2020년부터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급행철도 유치를 열망해왔고, 이러한 움직임에 교통 인프라가 빈약한 여주시도 동참하면서 광주-이천-여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도입의 절실함을 호소해왔다.

 

3개시는 그간 삼중고의 수도권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이 저해되어왔으며, 오히려 소외지역에 교통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야 수도권 내 불균형 심화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광주-이천-여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 국회토론회에서는 수도권 동남부의 철도 인프라에 대한 인식이 제고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3개 도시 지역은 특히 수질보전 등 자연보존권역이라는 점에서 그린(녹색) 교통 인프라가 강화되어야 할 곳임에도 철도교통 분야의 소외지역이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기 대안과 중장기 계획에 관한 조언이 있을 전망이다.

 

또 철도정책관료에서 학계 전문가까지 토론회에 참석하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국회에서 공식 개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개 도시 단체장들은 한결같이, 마음은 바쁘지만 차분하게 진행하되, 창발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교통인프라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절박함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