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6일 코로나-19 예방백신 첫 접종 시작

입력 2021년02월25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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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명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광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첫 접종을 시작한다.

 

정부의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중 65세 미만이 접종 대상이다.

 

첫 예방백신 접종 대상자수는 접종에 동의한 총 874명으로 관내 요양병원 5개소 566명, 요양시설 12개소 308명이다.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종하며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8주후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25일 광명시보건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40바이얼 입고되며 2월 27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5개소에 총 90바이얼이 배송된다. 1바이얼의 접종량은 10회분이고, 2월 입고분은 총 130바이얼이다.

 

노인요양시설 접종 대상자는 광명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하면 되고,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며, 광명시는 이를 위해 예방접종 교육 이수와 담당 공무원의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위탁의료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1월 29일 예방접종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해 관련 단체 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히 이번 첫 접종의 안전을 위해 광명성애병원,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에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 접종 장소의 질서 유지에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1분기 내에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접종한다. 2분기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접종한다.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및 성인 18세~64세,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접종한다. 4분기에는 2차 미접종자, 미접종 또는 재접종자를 접종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조속히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의사 8명, 간호사 16명, 행정요원 20명의 구성으로 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설치되며 1일 1,200명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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