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학교 등 집단급식소 음식물 감량 추진

입력 2021년03월02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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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폐기물 30%를 감량하면 20임령 소나무 10,482그루를 심는 효과가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감량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구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RFID설치)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음식물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올해부터 다량배출사업장으로 확대한다.

 

특히, 다량배출사업장 중 학교 등 공공기관 집단급식소부터 우선 실시한다.

 

이는 집단급식소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30%를 감량하면 20임령 소나무 10,482그루를 심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따른 것이다.

 

구는 관내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중 별도로 참여 신청을 받아 올 한 해 감량 실적을 평가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이용이원별 평균 배출량 등을 심사한다.

 

평가 결과, 우수 사업장 5개소를 선정해 상장 수여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참여 대상을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점차 확대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원천 감량을 이끌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확대하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감소 방법을 확산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도시로 발돋움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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