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KB국민은행과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펼친다

입력 2021년03월02일 09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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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을 표현한 벽화(제공-서경덕교수)

[여성종합뉴스]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함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서 교수는 지난해 9월 유관순 열사의 서거 100주년 추모영상을 함께 제작한 바 있으며, 올해는 숨은 독립영웅 4人에 대한 주제로 영상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삼일절을 맞아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캠페인은 연중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스물네살의 용감한 청년 조명하 의사'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영웅의 의거일, 탄생일 등에 맞춰 순차적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한국어 영상 뿐만이 아니라 영어 등 외국어 자막으로도 제작하여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국민들께 알린 성과를 토대로, 더 많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그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이 온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및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삼일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대한이 살았다' 영상과 음원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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