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적 대응

입력 2021년03월02일 22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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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를 무상공급한다.

 

공급신청은 이달 19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된다. 농가는 공급받은 약제로 개화 전 1회 약제를 살포해 과수화상병을 예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32-930-4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수화상병은 철저한 예찰과 신고가 필요한 세균병으로 나무의 잎, 꽃, 가지, 과실 등에 병을 일으키고 심해지면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며 죽게 되는 병이다.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는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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