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0 청소년정책평가’ 장관표창 수상

입력 2021년03월03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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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평가 장관표창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0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중인 청소년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여, 실효성있고 지속가능한 우수정책을 균형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114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참여 및 활동 활성화,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학교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영등포구는 평가지표 중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 확충, 대상별 맞춤형 지원, 청소년 참여 기회 확대 및 건전 문화 조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표창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학교폭력예방센터의 구축 및 운영, ▲비행, 위법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 운영,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서비스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전개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구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공간을 지원하기 위하여 여의도 ‘언더랜드’와 양평동 ‘선유다락’ 등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청소년시설에서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에 대비해 교육문화활동이 온라인 클래스로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구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주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20 청소년정책 장관표창의 수상은 청소년들의 탁트인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정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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