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에 최초로 세워지는 출렁다리 첫 삽 떴다

입력 2021년03월04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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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에 최초로 세워지는 출렁다리 첫 삽 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가하천인 한강에 최초로 세워지는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가 오랜 준비기간을 마치고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

 

지난 3일 신륵사관광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기공식에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적용한 가운데 이항진 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시의회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역사유적지인 신륵사 관광지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잇는 출렁다리는 경기도 균형발전예산 94억과 시비 176억 원 등 2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길이가 총 515M로 국내 출렁다리 중에는 두 번째로 길다.

 

지난 2월 중순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기공식에서 “여주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남한강에 내년 6월이면 지난 10여 년간 여주시민들이 갈망했던 문화적 이정표인 출렁다리가 세워진다”며 기뻐했다.

 

여주시는 향후 미디어 파사트, 야간경관조명 뿐 아니라 체험형 관광상품인 에코라이더를 설치해 보고 걷는 즐거움과 체험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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