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치매예방 1:1 관리한다

입력 2021년03월05일 04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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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1:1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1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완주군 5권역 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치매고위험군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완주노인복지센터가 공동 협력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우선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대상자의 인지능력 수준을 단계별로 분류해 세분화 된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반려식물 원예키트 및 식물 관찰일지 등을 제공해 바깥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 시기에 가정 내에서의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우울감 완화 등 정서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생활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차례로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사항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라순정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가정에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협력해 지역주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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