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구립 성내도서관, 어르신 무료택배대출 서비스 은빛책나래 운영

입력 2021년03월06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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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 강동문화재단 소속 구립 성내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서관 이용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년층 주민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절차를 간소화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강동구립도서관 대출 회원 중 강동구 거주 만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접수는 먼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지 확인한 후 전화로 책을 신청하고, 반납도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전의 신청서 제출을 통한 대출보다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6권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30일이다.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층 주민들이 보다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보편적 문화예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이용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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