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막 내려

입력 2021년03월07일 1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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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지난 3일 개막한 제 68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크리테리움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해 도로 자전거의 최적지 강진군을 달궜다.

 

남녀 41개 팀 25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단체종합 남자일반부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자일반부는 삼양사, 남자고등부는 강원 양양고, 여자고등부에서는 제주 영주고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종합부문에서 남자일반부는 월등한 기량을 발휘해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을 거머쥔 차음성군청 장경구선수가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역시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의 삼양사 소속 나아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남자고등부에서는 서울체고 정승화 선수가, 여자고등부에서는 경북체고 이주은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0년 제67회 대회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취소된 바 있는 경험과 17년을 다져온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감염병 예방 등 ‘안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대회 추진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 도착 시 음성판정 결과지를 제출받아 대회 참가 자격을 주었고 대회장 입구에서 모든 출입자의 QR코드 등록과 발열검사를 매일 실시하여 확산 방지 활동을 꾸준히 가졌다.

 

특히 무증상감염을 막기 위해 대회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막는 무관중경기, 학부모의 강진방문 금지와 선수단 전원 강진숙박으로 방역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대회 개최와 병해 해 왔던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마스터즈 경기는 취소를 해 타 지역 사람들의 강진방문을 차단했다.

 

대한사이클연맹 김기운 전무이사는 “동계전지훈련부터 대회까지 선수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협조로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최적의 경기환경을 갖춘 강진군과 강진군민들의 노력에 거듭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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