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관악, 차유나 작가 초대전 개최

입력 2021년03월08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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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무빙_차유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오는 18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에서 ‘차유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3월 10일(수)부터 18일(목)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바디무빙”을 주제로 조형작품과 미디어아트 등 작품 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유나 작가는 관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로 갤러리관악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 활동의 포문을 열게 되었다. 가상현실(VR) 영상과 프로젝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가상현실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왜곡된 이미지’와 ‘개인의 고독’ 등 우리 사회와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주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관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체온 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내부 관람 인원 조정(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도 갤러리관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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