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등교수업 확대 속 교육현장 방역보조인력 배치

입력 2021년03월08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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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신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역보조인력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지원 방안’에 따르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일등교가 가능하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학생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원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기관당 1명씩 보조인력을 배치했다. 각 학교로 배치된 근무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126개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보건교사인력이 부족한 유치원까지 포함해 인력을 지원한다. 관내 51개 유치원 중 신청한 40개소가 해당된다.

 

교육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은 교내 소독, 출입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및 안전생활 수칙 지도 등의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돕는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일조하며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약 100개교에 307명의 방역보조인력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을 받았던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상황에서 방역보조인력 지원이 위기상황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방역인력지원으로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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