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 안전위해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

입력 2021년03월08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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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3월 5일 구산동 청년주택 공사현장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하여 3월 5일부터 구산동 청년주택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재난취약시설인 대형공사장 및 시설물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달 15일부터 3월 말까지 2021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중이며, 그 일환으로 3종 시설물,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등의 관내 안전취약시설 총 340개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난위험시설(D등급 7개소, E등급 2개소)과 대형공사장(14개소), 중·소형 공사장(101개소) 및 기타 노후주택등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형 얼음과 눈이 녹는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침하와 변형 등으로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균열, 붕괴 사고 등 각종 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점검 및 안전교육, 홍보활동 등 구의 역량을 집중하여 사고없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관내 대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인 도로시설물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관계자에게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선제적 안전점검, 예방·예찰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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