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군·경 합동 취약해역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1년03월08일 21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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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8일 인천 관내 북항, 영종대교, 경인항 등 연안구조정을 이용 군·경 취약해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경 합동점검은 인천항 일대 최상의 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방호 및 취약해역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김남오 인천해양경찰서 인항파출소장 및 육군 제17보병사단 100여단 3대대장 등 군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연안구조정을 탑승해 인천 관내 국가 주요 시설과 다중이용 선박·거대선 운항 해역을 직접 둘러보며 수제선 물곬 및 배수로 위주로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연안사고 취약해역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군․경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테마형 점검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남오 인항파출소장과 군 관계자는 “해양안보 확립을 통해 빈틈없는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수준 높은 해상 안전망을 구축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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