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집중 점검 …' 시민 안전 확보 총력

입력 2021년03월15일 06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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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집중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가 겨우내 얼어있던 흙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 19일까지 대형 건축 공사장, 급경사지,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 사업지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66개소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활동은 건설과·안전재난과·도시과·건축허가과 등 소관 부서별 업무 지침에 따라 ‘비탈면 시설 배수·보강 보호시설 이상 유무’, ‘사업장 주변 지반·사면 침하 및 건축물 피해 여부’, ‘흙막이 공사 결함’, ‘지하굴착 공사장 붕괴 위험 계측관리 상태’ 등을 확인, 조치하는데 중점을 둔다.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피해 정도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급경사지 낙석, 건설현장의 축대,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권과 인접해있는 재난취약시설을 중점으로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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