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임산부 정신건강 위한 ‘맘이음’ 사업 운영

입력 2021년03월16일 18시2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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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산전·산후 여성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해소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맘이음(Mom-eum)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맘이음 사업은 산전․산후 여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 치료비 지원, 교육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박진건 연세서울병원 정신과전문의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5시까지 상담하는 ‘맘클리닉’도 운영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의와 편하고 거부감 없는 상담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시는 청년, 중장년, 학생, 군장병,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각 대상군의 특성에 따라 정신건강 위해요인을 파악해 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맘이음 사업을 통해 여성의 임신과 태교, 출산과 양육 등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ansanmind.or.kr)를 방문하거나 031-411-7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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