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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26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에 귀감이 되는 구민·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정 참여와 봉사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시상부문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 ▲봉사·기부 부문에서 각각 개인 1명, 단체 1곳을 시상하고 ▲효행 부문에서는 개인 1명을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자로, 시상 예정일인 5월 25일을 기준으로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 또는 소재하고 있는 구민·단체이다.

추천기한은 오는 4월 12일까지이며, 관계기관·단체장 또는 2인 이상의 광진구민이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작성하여 광진구청 자치행정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관할 동 주민센터 및 구청 각 부서로 추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 광진구민의 날 행사 시 함께 개최될 예정되며,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역대 광진구민대상 수상자들은 이름이 동판으로 제작돼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영구 보존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내주고 계신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