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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2일부터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

발급 대상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2020년 기준으로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다.

발급 대상자는 반명함판‧여권용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자원봉사센터(사가정로 30,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dvolunteer@ddm.go.kr)로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된 증은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동대문구는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에게 구에서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 및 수강료를 20~30% 범위에서 감면한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공영 주차장, 평생학습관, 구립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다른 관련 규정에 따른 감면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중복 할인은 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이나 감면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ddm.seoulvc.kr/front)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자원봉사센터(☎02-2171-6210)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게 됐다”며, “우수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문화가 널리 퍼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