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 변경 시행

입력 2021년03월30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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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 교통 통제 일정을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당초 4월 1일로 계획되었던 교통통제 일정을, 그보다 하루 앞당긴 3월 31일 오전 9시부터로 변경해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여의도 봄꽃의 이른 개화로 전국 곳곳에서 상춘객들이 밀집할 것을 우려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제구간은 ▲국회뒤편 여의서로 일대 1.7㎞ 구간은 전면 통제되며, ▲국회 의원회관으로 올라오는 연결로 시점부에서 여의2교 북단의 34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여의2교에서 국회3문의 280m 구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 반까지만 차량 운행을 허용한다.

 

▲국회5문에서 둔치주차장까지의 80m 구간은 별도의 확인절차를 거친 후, 출입이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상춘객 밀집 방지와 코로나19의 선제적 방역을 위하여 교통통제 일정을 하루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봄꽃 거리두기’에 많은 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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