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내장형 동물등록 사업 실시

입력 2021년04월01일 10시2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9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반려동물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구는 매년 광견병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여 접종 기간 동안 모든 동물병원에 일정량의 백신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소유자의 약품값은 무료이며, 접종료 5,000원의 소유자 부담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지원 대상은 성동구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를 대상이며 특히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에 한하여 접종이 지원된다. 


 내장형 동물등록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RFID 리더기로 동물등록 확인이 가능하며, 그 외의 경우는 외장형 칩,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 지참 후 동물병원에 방문하여야 한다.


 접종기간동안 접종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지원기간 내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기간 중 빠른시일 내에 접종 받기를 권장한다. 
 

 또한, 서울시에서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3만 2천마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업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동물등록 지원사업 참여 동물병원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