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제2회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교육 '첫걸음' 실시

입력 2021년04월03일 16시2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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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자립지원교육 ‘첫걸음’ 교육이 가정위탁보호아동들이 보호종료 이후 올바른 방향으로 자립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3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첫걸음’ 교육에는 올해 가정위탁보호가 종료되는 보호종료 아동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충북경제교육센터와 청주시주거복지센터의 전문 강사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서 돈 관리 기술과 주거 자립에 필요한 정보 및 제도 등을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종료 시 지급되는 자립정착금의 계획적인 활용을 돕기 위하여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전담요원의 자립지원제도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후 아동들에게 맞는 자립정착금 사용계획서를 각각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자립정착금은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구에서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들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주거비, 생활비, 가전제품 구입비, 대학등록금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평소 자립을 생각하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주거 및 경제 정보 등에 관해 배울 수 있어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아이들이 이 교육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참석자는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달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으로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동안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친부모의 양육능력 회복을 도와 아동이 친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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