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 개최

입력 2021년04월06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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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관악공론장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민선7기 핵심 운영가치인 혁신‧포용‧협치 관악 구현을 위한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나타나는 복잡‧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행정 주도적 방식이 아닌 민간영역과의 협치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함이다.


이번 ‘동네방네, 협치관악 공론장’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동 권역별로 총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총 8회에 걸쳐 우리 동네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회 차당 20~25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체온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장에서 모아진 주민의견은 주민, 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별 공론장 및 협치회의를 거쳐 구체화된다. 이후 2022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과제로 최종 선정되면,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민‧관으로 구성된 실행추진반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제안된 의견의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으로 분류,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공공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단 운영 등 8개의 협치과제가 선정되어 시비 5억 9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공론장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관악구청 민관협치과(☎02-879-5581~4)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며, 각 동별 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365일 온라인관악청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한 협치관악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민생회복을 위한 의제 발굴과 협치과제 구체화를 실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참여 민주주의 실현에 한발 더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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