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산학협력단, 과기부 ‘청년TLO육성사업 최종평가’ 최우수 전담기관 선정

입력 2021년04월06일 15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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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청년TLO육성사업 최종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육성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을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기술이전 전담인력으로 근무하며 역량을 강화해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사업기간에 대한 종합평가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2018년 87명, 2019년 159명, 올해 161명 등 지난 3년간 미취업 졸업생 407명을 6개월간 연구원으로 채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전문가를 양성했다. 291명의 취창업 실적(71.5%)과 총 53건의 기술이전사업화 연계실적을 달성했다. 기술료 수입만 6억 7천만 원이다.

 

이러한 성과의 기반은 대학내부의 탄탄한 연계체계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다.

 

협력단은 청년TLO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두 4개 트랙을 구성하고,  PSP-R&D & 인턴십 프로그램, R&D 코디네이터와 연구장비 엔지니어 육성,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 등 운영체계를 달리했다.

 

사전업무교육과 트랙별 전문교육 등을 통한 청년TLO 기술사업화 직무역량 강화는 활발한 기술이전사업화 실적과 높은 취·창업 성과로 나타났다.

 

인하대 청년TLO사업책임자인 백성현 화학공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이 대학 안팎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연계체계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TLO를 육성한 성과”이자 “이공계 졸업생을 기업 연구개발 전문가와 성공적인 기술창업자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육성프로그램을 발전시켜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협력단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후속사업인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운영될 이 사업은 현재 참여인력 선발공고가 진행 중이다.

 

후속사업책임자인 유창경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육성사업과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어려운 시기에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인하대는 청년TLO육성사업을 통해 축적한 교내 부서간 협력체계와 운영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계속해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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