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순천지역 코로나 확산에 시·도협력으로 대책 마련 나서

입력 2021년04월07일 04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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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순천 지역에 코로나19확진 환자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도와 순천시, 국회의원이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히 순천을 방문한 김영록 도지사, 허석 시장 등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와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보건소에서 긴급상황점검을 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하고 내용을 발표했다.


소 의원은 오늘 아침에 전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과 어제에 이어 전화로 순천의 코로나19확산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소 의원은“지금 순천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전남도와 순천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강 국장에게“순천을 다시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대책을 함께 논의하자”고 건의했다.


오늘 긴급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진정시키겠다”며“코로나19는 방심한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순천시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줘서 충분히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청에서도 협조하는 등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위로차원으로 마스크 3만장을 가져오기도 했다.  


소 의원은“지사님께서 달려와 주시니 시민께 큰 힘이 되고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께도 큰 힘이 된다”며 “확진자를 정확히 찾아내고 차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셔야만 확진자 차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이며 총력을 다해서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자가격리 되어 있는 분들이 철저하게 자가격리 원칙을 지켜줄 것, 마스크 착용 외에 악수나 신체 접촉을 줄여주고 손소독제 사용 및 손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 의원은 어제 4.7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코로나19가 4차대유행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기로에 서 있는 만큼 순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거운동 중단을 결단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춘옥 도의원 후보는 대면선거운동을 일체 중단하고 미리 녹음해둔 방역수칙준수 호소 메시지를 유세차에서 재생하는 등 비대면 선거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 의원은“순천시는 몇 차례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극복한 바 있다. 시민들의 협력과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하게 호소드리며, 국회와, 순천시, 전남도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언제나 시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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