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입력 2021년04월08일 09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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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충북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것이다.


결산을 통해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대로 집행했는지 확인하고,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한다.

 

충북도는 2020회계연도 종료와 출납 폐쇄 이후 세입·세출 출납사무를 완결하고, 3월 21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결산검사 준비를 마쳤다.


결산검사 대상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성인지 결산, 재무제표 등이다.

 

2020회계연도 결산서 작성 결과 총 예산현액은 6조 4,818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6조 6,633억 원, 세출결산액은 6조 1,576억 원, 잉여금은 5,057억 원으로 나타났다.


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1,512억 원이고 보조금반납금은 64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3,481억 원이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3월 임시회에서 도의원 3명과 회계사, 세무사, 성인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결산검사위원 9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충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결산검사를 마쳤고,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를 대상으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2020년도 회계에 대한 재무 운영 합당성, 예산집행 효율성, 계산 과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충북도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결산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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