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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2021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올해로 57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전국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및 도서관 관련 행사가 이루어진다. 

목포시립도서관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다양한 강좌, 이벤트, 전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성인대상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원예테라피(다육아트) ▲어린이 대상의 진로독서활동 “넌 꿈이 뭐야?” 등의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리모델링된 도서관의 모습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나는 시립도서관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자신의 SNS계정에 도서관 사진링크 ▲복합문화공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1층 갤러리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시인 윤동주 서거76주기를 즈음해 <멀티미디어 전시 윤동주>가 열린다. 그 외에도 그림책 원화전시, ‘건강과 치매’를 주제로 북큐레이션 코너 등을 통해 도서를 소개한다. 

이 밖에 기증도서 및 이월잡지 등을 무료로 배부하고, 반납연체로 오랫동안 대출을 할 수 없었던 이용자에게 대출정지를 해제해 도서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행사에 따라 도서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에코백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용민 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마련했다.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