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줍는 환경정화활동 추진

입력 2021년04월11일 06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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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정석대)는 지난 7일 산북면 송현리 일대와 산북 체육공원 부근 용담천 일대를 청소했다. 특히 주민자치회가 이번에 청소한 송현리 일원은 동부화재 연수원과 갈고개에서 카페 송현로 이어지는 삼거리로, 약 2km에 다다르는 긴 구간이다.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새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밝은 산북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른 아침부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주민자치회원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북면은 지난해 여주시 가로수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왕벚나무가 추가적으로 식재됐으며, 가로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커 해마다 지속적인 벚나무 식재해왔다. 아직 타 지역까지 유명해지진 않았지만 봄이 되면 도로를 따라 아름답게 핀 벚꽃길은 산북면 주민들의 자랑이다. 


산북 체육공원 앞 용담천 벚꽃길은 산북면 주민뿐만 아니라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인기 산책로이다.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조성해놓았다. 


정석대 주민자치회장은 “용담천 벚꽃길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송현리에 대해서는 “타 지역과의 경계이기 때문에 산북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산북면이 물 맑고 향기로운 고장이라는 좋은 인상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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