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중한 우리 강아지 고양이도 예방접종

입력 2021년04월13일 11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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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43개소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접종대상은 3개월 이상 된 개(동물 등록한 개체), 고양이이며, 평상시에는 15,000원 이상의 예방접종비를 부담하여야 하나,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서울시와 양천구의 지원으로 5,000원의 접종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야생동물 접촉 또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물 위험이 있는 경우(진돗개 또는 맹견 등)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에서는 유기동물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구조, 보호·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길에서 주인 없이 배회하는 동물(야생동물과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는 제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유기·유실동물을 포획 및 이송, 보호조치한다. 이후, 소유자 등이 보호조치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열흘 동안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공고하며, 10일이 지나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일반인에게 분양·기증하게 된다.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다면, 구에서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한 강현림 동물병원(☎02-2642-9159)에 전화 문의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방문하여 분양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더욱 많아져, 요즘은 ‘반려인 1500만 시대’라고 할 만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많아졌다”면서 “반려동물이 예방접종을 받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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