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수검 실시…주요사업 현장 방문

입력 2021년04월20일 1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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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 현장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2020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에 대하여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결산검사를 받는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구의원,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가 관련법령 준수 여부와 재정규모의 적정성, 재정의 효율적 운영 여부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20일에는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아차산을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살폈다.

 

위원들은 현재 아차산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홍련봉 보루 유적 전시관 건립 현장을 비롯해 아차산 커뮤니티 문화힐링광장 재조성지, 무장애숲길 조성지, 숲속도서관 건립 현장 등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각 사업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시설 건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감 있는 검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미영 결산검사대표위원은 “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하여 구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의 지난해 재정 운영을 점검하는 결산검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선제적인 성과는 확대 추진하고, 발견되는 문제점은 개선·보완하는 등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제1차 정례회 회기시작 10일 전까지 광진구의회에 2020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을 요청하고, 6월 중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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