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올해 보조사업 2개 분야 대상자 선정

입력 2021년04월20일 21시45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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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5일 ‘2021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및 성형목탄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조사업 대상자 3개소(현대화사업 2개소, 성형목탄환경 개선사업 1개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목재제품 제조시설 교체 등 현대화를 위해 전국 12개소에 총사업비 40억 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 서구는 2개소가 해당하며 지원하는 사업비는 4억 원이다.


성형목탄환경 개선사업은 성형숯의 포장지나 상자에 자살 방지 문구, 품질표시 등을 삽입해 성형숯의 올바른 사용을 홍보하고자 전국 22개소에 총사업비 4억 4천만 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1개소가 대상이며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3일부터 26일까지 보조사업에 공모 신청한 현대화사업 5개소와 성형목탄환경 개선사업 1개소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각 사업 신청자들이 사업의 필요성 및 도입시설 등에 대해 열띤 사업설명을 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심사가 이어졌다.


심사 결과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의 보조사업 대상자로는 ㈜동양목재, ㈜창영목재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성형목탄환경 개선사업의 보조사업 대상자로는 대상물산이 선정됐다.


서구는 현재 인천시의 56%, 전국의 6.8%를 차지하는 총 415개소가 목재생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목재산업시설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전국 최대 목재산업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33개소에 약 72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목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목재제품의 올바른 이용 안내와 함께,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사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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