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감사 행사'

입력 2021년05월06일 12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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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4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초청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짜장밥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안에서 부모님에 대한 효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사적모임 금지로 홀로 고립되어 생활하는 어르신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고 소외감과 고독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도록 진행됐다.

 

더불어, 신바람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축하 영상 및 생활지원사의 영상편지가 더해져 감동을 더했다.

 

구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 복지관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지역 내 30명의 어르신을 초청하여 실시했고, 식사는 도시락으로 포장하여 전달했다. 한편, 참석하지 못한 470여 명의 어르신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의 짜장밥은 강동구 중식업연합회(강동무료중식봉사회)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강동구 중식업연합회는 1997년 친목단체로 시작해서 현재 강동구 130여 개의 중식업체와 개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짜장면 3~4만 그릇을 후원하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날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짜장밥을 제공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부모님에 대한 효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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