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1년 제4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입력 2021년05월14일 20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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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제4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홍인성) 심의를 개최해 위기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주민에게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의는 지원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긴급지원이 필요한 세대와 연장 지원이 필요한 세대 등 8건의 안건에 대한 적정성과 연장지원을 심의·의결했다.

 

중구는 늘어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위기상황이 인정되면 매월 긴급지원 심의를 실시해 위기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21년 5월 현재 총 45세대가 심의를 통해 지원 받았고, 지원 종료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도 이날 함께 진행했다. 위원회는 사회복지 관련 학과 교수 및 시설장 등 지역복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위기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인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을 얻고 희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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