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 신산업 생태계 이끌 예비창업가 육성

입력 2021년05월15일 12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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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전남 관광 신산업 창업 지원 사업’이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참신한 청장년을 육성, 혁신관광산업 창업을 유도해 침체한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미래 전남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단순 체험・기반형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미래 지향적 아이템을 가진 지원자가 포함된 예비창업가 2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자부담 능력과 시장경쟁력 등을 꼼꼼히 심사해 선발했다.


전남도는 창업 대상자의 관광 아이디어가 현실적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그룹 멘토링, 1대1 맞춤형 컨설팅, 관광홍보・마케팅 등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서 창업사업의 구체화 발표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2천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 상담, 판로개척 등 창업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전남도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선 전문 창업기획자가 전담 멘토가 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맡아 창업자 개인의 특색을 고려한 현황진단, 사업 모델 분석뿐만 아니라 실질적 투자유치 방안 등을 제시한다. 


특히 전남 관광산업 창업을 지원하는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창업 전문기관으로 150여 명의 창업 멘토단을 보유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목포상공회의소 등과 MOU를 맺어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 및 관광 신산업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관광재단(www.ijnto.or.kr)의 기업육성팀(061-802-2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현재 취약한 전남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산업 창업 지원체계를 더 구체화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성장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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