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도시 연속 간담회’로 예비도시사업 박차

입력 2021년05월30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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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오는 6월1일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제3차 예비문화도시 공유워크숍 ‘도시집중토론’을 앞두고 현장활동을 정리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개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29일 센터 설립 직후 ‘찾아가는 문화도시 경청간담회’, ‘문화도시시민네트워크 시민추진단 간담회’, ‘문화도시정책조정협의회’ 등을 추진하며 예비문화도시 확정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주민들의 현안을 1개월 동안 압축적으로 경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고창문화관광재단과의 유기적 업무 협력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 고창군 관내 문화도시 협력기관과의 소통채널 구축에 집중하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문화활동가, 마을리더, 문화계 대표, 치유문화기업가, 연계기관 등 치유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과감하게 예비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현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결성, 시민문화리더양성, 거버넌스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공론장, 문화도시포럼, 고창문화민회 등이 지역주민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파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설정환 센터장은 “모두 47차례의 현장 중심 간담회를 통해 문화도시를 둘러싼 고창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역동적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문화도시사업을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지만 고창군민들의 자존감 높은 문화 역량이 광대한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문화도시 생태계 기초기반 구축사업’을 필두로 ‘치유문화도시 기초자원강화사업,’ 시민문화공동체 형성 등 ‘문화도시 창의적 가치창출사업’과 도시재생과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과의 지역문화생태계 연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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