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문화재단,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 렉처 콘서트 개최

입력 2021년06월18일 06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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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재즈, 국악, 사운드아트, 미디어아트 등 장르별 감수성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시킬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브리스트링퀠텟 아티스트의 ‘현대적 클래식 연주 감상 및 분류 및 개념’, 김성배 퀸텟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 감상 및 재즈의 역사를 기준으로 비교한 재즈가 대중음악과 현대 클래식에 끼친 영향’, 더나린 아티스트의 ‘국악 연주 감상 및 국악의 이해’, COR3A 아티스트의 ‘사운드아트 연주 및 전자 악기의 탄생 및 발전’, 그레이코드&지인 아티스트의 ‘미디어아트에 오기까지 과거~ 미래의 음악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아티스트로 나서는 ‘브리스트링퀠텟’은 2013년 리더 지박(첼로)을 주축으로 김신혜(바이올린), 주소영(바이올린), 박용은(비올라)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스트링 콰르텟, ‘김성배 퀸텟’은 김성배(베이스), 신현필(색소폰), 표진호(보컬), 최현우(피아노), 이광혁(드럼)으로 구성된 팀, ‘더 나린’은 전통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COR3A’는 ‘Creators of Rave, Electronic Arts’의 약자로 세 작가(권현우, 허준혁, 변준형)가 2018년에 결성한 사운드 아트 그룹, ‘그레이코드&지인’은 개별 전자음악가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방향 강좌가 아닌 공연과 예술강좌, 토론이 결합된 융복합 형식의 강좌 운영으로 관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체험식 교육부터 공연 관람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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