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낙지 금어기 맞아 자원 증대를 위해 낙지 2,500마리 방류

입력 2021년06월23일 0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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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초리 해상 낙지방류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 공동체는 지난 22일 사초리 복섬 인근 해상에서 수산자원 회복과 자원증강을 위한 낙지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 관계기관 및 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크기 낙지 2,500마리를 해상에 방류했다.

 

강진군 낙지는 조류흐름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갯벌에서 어획되기 따문에 그 맛과 향이 풍부하다. 강진군수협의 한해 낙지 위판량은 90톤 가량으로, 당일 전량 판매되는 등 기호도와 인기가 높은 수산품종이다

 

낙지 방류 행사를 위해 자율관리 공동체 회원 12명은 낙지의 자연산란과 자원 증강을 위한 지난 5월 말부터 준비왔다. 특히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낙지 금어기로 지정된 시기에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행사를 개최해 의미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공동체 회원과 수산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어민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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