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스마트 그린도시’ 선도할 그린 리더 양성

입력 2021년06월24일 0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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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7월 7일(수)부터 23일(금)까지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종합청사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금천에코센터 교육 시설에서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구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7월 7일(수)부터 23일(금)까지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상청 이진아 사무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민수 과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조문기 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산림의 탄소상쇄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와 기술현황’, ‘탄소중립 사회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7월 7일~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진행된다.

 

전체 12회차 과정 중 9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생들은 별도의 심사를 통과하면 일정기간 수업참관 및 보조강사 활동을 거쳐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의 교육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교육참여 인원은 총 40명으로, 환경단체 회원 또는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주민(금천구민 우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월 30일까지 우편(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금천구청 환경과) 또는 이메일(hj2805@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관심과 이를 앞장서서 이끌어갈 기후변화대응 리더의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교육과 홍보활동을 선도할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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